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포메이션에 대하여

카테고리 없음

by 편하게 놀고 먹고 싶다 2019. 7. 13. 11:28

본문

축구경기 시작전 선발 라인업과 포메이션이 나온다. 그렇다면 포메이션에는 어떤 형태의 포메이션이 있을까?

현대축구에서 4231, 433 포메이션이 자주 등장한다. 골키퍼 앞에서 최종 수비수인 두명의 센터백(CB)과 오른쪽(RB), 왼쪽(LB) 양쪽 풀백들이 4의 자리에 위치한다. 2의 자리에는 두명의 미드필더(MF)가 위치한다. 대표적인 선수로는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있다. 감독의 전술적 지시에 따라서, 센터서클(중앙선)에서 경기를 시작 할 수 있고 수비형 미드필더자리에 위치 할 수도 있다.

3의 자리에는 양쪽 윙포워드(FW) 와 공격형 미드필더가 위치한다. 흔히 2선이라고도 부르는 이 위치에는 대표적인 세계적인 선수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리오넬 메시, 에당 아자르, 가레스 베일, 네이마르,다비드 실바, 차기 발롱도르 후보라고 불리는 킬리안 음바페가 있다. 

1의 자리엔 최전방 공격수 원톱이 위치를 한다. 대표적인 세계적인 선수로는 벤제마, 수아레즈, 레반도프스키등이 있다.

감독의 역량, 전술적인능력에 기초가 되고 결적적인 부분이 되는것이 바로 포메이션이다.

네명의 수비수 이른바 포백이라는 전술을 가지고 경기를 운영하는 감독이 있고, 3-5-3같은 공격시에는 쓰리백을 쓰면서 수비시에는 5에 위치한 사이드 미드필더들이 수비에 가담하는 파이브백 전술을 사용하는 감독들도 있고, 애초에 잠구면서 역습을 노릴려고 5-3-2 같은 수비위주의 파이브백 전술을 들고 나오는 감독들도 많다. 경기를 쓰리백, 포백, 파이브백으로 시작했다고 경기가 끝날때 까지 무조건 그 형태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다. 경기 내용에 따라, 흐름에 따라, 쓰리백에서 포백으로 포백에서 쓰리백으로 전환하는 경우도 많다, 포메이션이 바뀌면서 선수들이 움직임을 바꾸고 다양한 루트의 공격과 수비를 하는 전술적인 부분에 관심을 가지고 경기를 관람한다면, 모르고 맹목적으로 응원하는 것보다 더 재밌고, 감독이 어떤 전술적인부분에 변화를 줬는지 맞추는재미와 경기를 보는 눈이 생길 것이다.